오늘은 빠듯한 점심시간에 준수한 가격으로 퀵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소 구수한 점심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소 많이 구수할 수 있겠지만 K건강식의 대표주자는 머니머니해도 청국장&보리밥이라고 생각한다.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인 콩으로 만든데다가 유익 유산균을 잔뜩 품은 발효음식인 청국장은 장내 좋은 유산균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음식일 뿐만 아니라 그 맛을 아는 자들에게는 사회인으로 살며 풍기기 어려운 그 냄새만 아니라면 매일 먹고싶은 음식일 것이다.(적어도 저자에게는 할머니 음식 생각나게하는 노스텔지어 음식이기도..)
거기다가 식이섬유 푸짐한 야채반찬과 함께 다이어트 곡물밥인 보리밥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이곳은 MSG와 과식으로 지친 나의 몸뚱이에 잠시 휴식을 줄 수 있는 고마운 곳이다.
청국장과 보리밥 잠실동점
네이버 지도
청국장과보리밥 잠실점
map.naver.com
원래 프랜차이즈는 잘 소개하지 않지만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워낙 메뉴자체가 귀하기도 하고
신선식품이 비싼 우리나라에서
이 곳처럼 야채반찬과 나물을 양껏 주는 곳이
점점 줄고있기도 있어 더 귀한 가게라 소개해본다.

삼전동 자체가 주로 다가구 빌라가 많은 주택지구에
곳곳에 회사들이 있어 다른 회삿가에 비해 음식값이 합리적이고
한식가게들도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곳도 삼전역 근처 주택가 초입에 위치하며
점심시간대가면 어머님 나이대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메뉴는 청국장을 필두로 한정식집에서
취급하는 고급 요리반찬들 정식도 함께 팔고있으나
K직장인의 점심으로는 고가이므로
저자는 기본메뉴를 주로 먹는 편이다.
기본인 청국장&보리밥 정식한상이다.

보리밥은 기호에 따라
보리밥만, 반반(보리&흰쌀밥),쌀밥만
중에 선택 가능하다.
많이는 먹지만 항상 다이어트와 건강은 생각하는
알 수 없는 저자의 픽은 보리밥.
사발밥을 보기만해도 눈이 정화된다.

청국장은 뚝배기로 주시면
자리에서 바로 팔팔 끓여서
신선한 청국장을 즐길 수 있다.

청국장 자체로도 구수한데
이곳의 비빕밥 킥 중 하나는 바로 이 강된장.
요새 우렁된장쌈밥집을 가지 않으면
잘 볼수 없는 강된장도 함께 내어주셔서
개인 취향에 따라 고추장, 청국장, 강된장 혹은 모두다
넣고 푸짐하게 비벼먹을 수 있다.

물론 풍부한 맛을 중시하는 저자의 선택은 언제나 모두다.
참고로 이곳 참기름도 상당히 맛있는 편.

돌나물, 버섯채,콩나물, 열무김치, 무생채, 고사리나물...
이름을 다 알기도 어려운 여러 나물들을 한껏 넣고
비벼서 한 입 먹고 바로 청국장 한 입.
무한으로 들어가는 한 입의 선순환이다.👏
그렇게 무한 한입의 굴레로
나도 모르게 한그릇 뚝딱한 뒤 잠시 죄책감이 밀려왔을 때
고개를 들어보니

이렇게 또 청국장과 보리밥이 한상에 452칼로리밖에 안되니
괜찮다는 위안을 주신다.
(물론 반찬을 제외시킨 것은 안비밀)
그렇게 기분 좋게 한 끼 먹고 오면
인심좋게 후식으로 오곡 미숫가루 슬러쉬와
청국장 뻥튀기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플랜카드를 깜빡하고 못찍었지만
이곳의 숨은 킥 중 하나는
비오는 날 이곳을 방문하면 부침개가 50% 할인!!
안타깝게도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화창해버려서
아직 이 특전을 누려보지 못했지만
다음 평일중에 비소식이 있다면 반드시 누려보리라
재방문 다짐을 해본다.
점심을 먹으면서 또다음 점심을기약하며
오늘의 소개 이만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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