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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직장인2

[임장스토리-#0.1] 임장 템플릿 준비 그 동안 부동산을 보러다니면서 나 또한 소위 임장을 몇 번 다녔었고, 나름대로 이런 저런 자료를 뒤져 내 나름의 정보들을 따로 적어본 적은 있었지만, 너무 두서없는 의식의 흐름같은 임장 공부...임장이라고 거창하게 붙이기도 뭐한 다른 동네 여행하기에 그친 적이 대부분이었다. 그 때 나의 작태를 회고해보자면, 일단 가기 전에 그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는 어영부영 한다. 지역 관련 뉴스, 유투브 설명 뒤적뒤적 하긴 하지만 어느 한 군데 내가 습득한 정보를 정리해서 적어두지는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회고록 정리를 안한 것! 다녀는 왔고 보고 싶었던 것들도 적기는 하지만 내가 관심이 있는 물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 (시세, 위치, 공간의 느낌) 정도만 적고 그 외 더 구체적인 분석, .. 2024. 5. 20.
[임장스토리-#0] 어렴풋이 갖고 있던 나의 꿈, 내 땅에 내 집 짓기. 뻔한 스토리 같겠지만 어릴 적 IMF때 우리 집도 그동안 살던집에서 쫒겨나 다른 곳으로 이사에 이사를 다녀야했다. 어찌저찌 건실한 부모님은 이제 두 분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는 공간은 확보하셨으나 나는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더 큰것을 원한다라는 아주 흐릿한 욕심으로 가득차  있었다.   많지 않은 월급을 모아가며 월세집, 전세집을 점차 살림을 늘려가며 모아가며 내 집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고, 내 집 방한칸만 있으면 이 세상 모든 것을 갖은 기분일 것만 같았다. 그리고 몇 년전 일각에서는 2030 영끌이라고 좋지 않은 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들이 무엇이라 떠들던 나는 드디어 나의 방한칸을 가졌다. 물론 당연히 은행과 나의 합동 작품이었지만 드..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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